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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여자가 자신의 남자 친구와 함께 점집을 찾아갔습니다.
무당은 자리에 앉아서 양갱을 먹고 있었는데 커플이 들어오자마자 양갱을 던지면서
"빨리 꺼져! 밥맛 떨어지게 어딜 들어와 빨리 가!" 소리를 질렀고
화가 난 커플을 욕을 하면서 나가고 있었는데 뒤에서
"남자 친구 먹고 싶어 하는 거나 하나 사줘!"라는 무당의 소리가 들렸습니다.
며칠 지나 진짜 남자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었고 얼마 후 남자 친구는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.
여자가 이상한 마음에 다시 그 무당을 찾아가 보니 무당이
"그래 남자친구는 잘 보내고 왔어?"
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말했고 여자는 알고 있었으면 사고도 막을 수 있지 않았냐며 왜 말 안했냐 물어보니
"네 남자 친구가 들어왔을 때 이미 영혼이 거꾸로 돼있었어 나도 손 쓸 수가 없었어"
라고 대답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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